
[시사월드뉴스서울, admin기자] 서울시는 오는 2026년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울 시민이 매일 걷고 머무는 우리 동네가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 수 있을지 함께 상상하고 제안하는 '100년 서울 미래공간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의 그림 한 장부터 청소년의 상상력, 생활 속 아이디어까지 폭넓게 발굴해 시민이 매일 걷고 머무는 골목·거리·공원·주거지 등 일상공간에 대한 생각이 서울의 미래공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더 나은 서울의 미래, 삶을 바꾸는 우리 동네 모습’으로 참가자는 미래 서울의 공간과 생활을 바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도심 속 자연을 늘리는 녹지공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공간, 이웃과 소통하는 공유공간, 시민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스마트 공간 등 미래 서울에 대한 상상을 그림, 카드뉴스, 웹툰, 모델링, 스토리 등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별도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 전형은 초등부·중등부·일반부로 나누어 운영된다. 공모 참가 희망자는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중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총 20명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초등부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 총 8명을 선정하며, 중등부와 일반부는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창의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선정 규모 등은 접수 및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 앞서 100년 미래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Nexus Seoul Next 100'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을 두 차례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1·2차 포럼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시민소통 기획으로, 시민이 직접 미래 서울의 모습을 상상하고 제안하는 참여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1차 포럼은 ‘서울이 묻고, 세계가 답하다’를 주제로 서울의 100년 미래공간 비전과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방향을 논의했으며, 제2차 포럼은 ‘시민이 묻고, 서울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민 질문을 바탕으로 실행전략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세 번째 시민소통 기획인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이 미래 서울 공간의 주체로 참여해 골목·거리·공원·주거지·일터·학교 주변 등 일상 공간에서 체감하는 불편과 바람을 미래 아이디어로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공모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필요에 따라 보완·구체화하여 향후 서울의 미래공간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지난 1·2차 포럼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서울의 100년 미래도시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이 직접 미래 서울의 모습을 제안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시민의 일상 속 상상이 서울의 100년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