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은 방송. 인터넷. 인쇄. 옥외. 해외 등 5개 분야에 대한 광고비를 2년간 292억 6천5백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관련법령 등에 따른 비공개대상 정보는 제외된 금액으로 전남도청에서 언론사 등 홍보비성 금액을 무슨 근거에 의해 정확하게 집행하였는 지는 알 수 없다. (계속 추가하여 취재 보도 예정)
한국언론재단 정부광고 집행내역에 의하면, 전남도청은 2년간(22~23년) 4,513건 292억 6천5백만 원을 집행하였고, 이중에서 방송과 인터넷에 지출된 금액은 2842건 164억 5천만 원으로 56.2%에 해당된다 .
현재 민선 8기에 해당되는 2023년 1회계년도를 기준하면 전남도청은 2,545건 164억 1천4백만 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집행금액을 KOSIS 주민등록 인구수 기준으로 비교한다면 전남도 1,767,592명 기준 1인당 9,286원에 해당되어, 재정자립도 1위 서울 1인당 2,295원, 재정자립도 2위 경기 1인당 1,629원에 비해 상당히 많은 금액을 언론사 등 5개 분야 광고비에 집행한 것으로 나타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전남도의 지방재정자립도는 전국 17개 시도중에서 2022년 21.08%(전국 평균 39.66%), 2023년 22.07%(전국 평균 40.14%)로 2개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료 출처, 지방재정 365, 항목별 현황, 결산기준,재정여건,재정자립도, 개편후 기준)
전남도 산하 자치구 23개 중 지방재정자립도 하위 3개 자치구는 2022년 완도군 6.49%, 진도군 7.24%, 보성군 7.26% 이며 , 2023년 강진군, 고흥군, 해남군 등이다.
또한 10% 이하에 해당되는 자치구는 2022년 11개에서 2023년 12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남도의 재정자립도 평균 또한 2022년 21.08%에서 2023년 22.07%로 소폭 상승하였으나, 전국 평균의 53~5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 큰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충격, 전남도 2년간 292억 집행, 재정자립도 최하위-시사월드뉴스 - https://www.sisaworldnews.com/7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