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대전환의 시대 ‘기본사회’ 위한 도정혁신 고민”
    •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 및 1차 회의 개최

    • [시사월드뉴스서울, 김용식기자]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23일 아산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도정의 혁신을 이끌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14명과 도민,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의 미래를 위한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세준 국민대학교 겸임교수가 ‘기본사회의 정의와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아 기본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충남형 혁신도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기본사회는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로서, 지역·세대 간 차별 없이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의미한다”며 “디지털·기후·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에 기본소득 및 보편적 기본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기본사회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참석자들은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포용 ▲미래산업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모임은 단순한 형식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장헌 의원은 “충남 혁신도정의 중심에는 도민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본사회 실현과 도정 혁신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 혁신도정을 위한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분야별 혁신과제 발굴, 전문가 자문, 도민 의견 수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충남도정의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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